영화 및 드라마
일당백집사, 의뢰 들어드립니다. 단, 고인만 가능!
장례지도사가 고인의 친구에게 뺨을 때리다 장례식 도중 한 여자가 난입해 다짜고짜 고인의 뺨을 때린다. 그녀는 바로 그 장례를 도와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다. 모두가 당황한 와중 뛰어들어 친구를 감싸는 이가 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닌 고인의 남편이다. 알고 보니 고인의 생전, 고인의 남편과 절친이 바람이 났던 것이다. 이를 알고 있던 고인은 동주에게 원한을 풀어줄 것을 부탁하고 동주가 그녀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난동을 피웠던 것이다. 고인이 된 그녀가 어떻게 동주에게 부탁할 수 있었을까? 동주는 특정 시점을 기점으로 시체를 만지게 되면 망자와 대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원래 그녀의 꿈은 탁구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 나가 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국가대표 선발 전에서 발목을 다치게 되고..
2022. 12. 17. 01:16